오늘의 어휘/고사성어

2020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我是他非’ 아시타비

빅브라더 2020. 12.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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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 나 아 是 바를 시 他 다를 타 非 아닐 비  '나는 옳고, 다른 이는 틀리다' 내로남불

 

2020년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였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이른바 ‘내로남불’을 한자어로 옮긴 것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치·사회 전반에 소모적인 투쟁이 반복 됀 안타까운 현황을 빗대어 표현 했습니다.

아시타비는 사자성어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1990년대 정치권에서 이중잣대를 비판하는 관용구‘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

최근 ‘내로남불’로 줄여 쓰이면서 아시타비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라고 합니다.

 

90년대나 지금이나 20년이 지나도 정치권은 아시타비 하고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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