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넷플릭스 글로벌 인터넷 기업 넷플릭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020년 1분기 안에만 전 세계 1570만 명의 유료 구독자를 추가로 확보하고 당초 목표보다 2배 넘는 수치를 넘어서며,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4위 미디어 그룹으로 우뚝 선 넷플릭스! 코로나19 사태로 격리 기간 스트리밍 붐이 일고, 비대면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오히려 더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기업의 시작은 과연 어땠을까? 넷플릭스는 생각보다 오래된 회사다. 1997년 창립되어 벌써 20년이 훌쩍 넘었지만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최초의 회사 이름은 ‘키블(Kibble)’이었다는 사실! ‘키블’은 1997년 리드 헤이스팅스와 마크 랜돌프가 캘리포니아 스코츠밸리에서 설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