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수(가명)씨는 군대 전역 후 친구 두 명과 함께 시골 할머께 인사도 드릴 겸 경상북도의 한 마을로 가면서 겪은 이야기 입니다. 심야괴담회 91회 : 아무도 없었다 할머니 댁인 동하리는 하루에 버스가 4번밖에 다니지 않는 시골, 버스를 놓친 진수는 할머니 댁에 가기 위한 다른 방법을 물어 앞산을 2시간쯤 걸으면 할머니 댁이 나온다는 말에 젊은 패기로 산을 가로 질러 가기로 합니다. 그 산은 대나무숲이였고, 장대판 풍경게 넋을 잃으며 길을 걸어 가고 있을 때, "어디가" 의문의 소리가 들렸지만 친구들은 듣지 못합니다. "여기야" 반대똑 귓가에서 의문의 소리가 다시 들렸지만 친구들은 이번에도 듣지 못합니다. 주변을 살펴 봤지만 아무도 없는 그때, 생천 처음 맡는 견디기 힘들 정도의 역한 냄새가 풍기는 할아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