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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 2

읍참마속(泣斬馬謖)

泣 울 읍 斬 벨 참 馬 말 마 謖 일어날 속 울면서 마속을 벤다. 삼국지에서 나온 고사성어 중 하나. 공정을 지키기 위해 사사로운 정을 버림을 비유 출사표를 황제에 올리고, 제갈량은 대군을 이끌고 북벌을 나섭니다. 그중 보급적 요충지인 가정을 지킨 장수를 고민하고 있을 때, 마속이 자청하여 실패하면 목을 내어 놓겠다 호언장담을 합니다. "다년간 병법을 익혔는데 어찌 가정 하나 지켜내지 못하겠는가? 만약 패한다면, 저는 물론 일가권속까지 참형을 당해도 결코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가정은 삼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산기슭의 도로를 사수하라는 제갈량의 계책과 함께 간 왕평의 간청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에 진을 쳤다 위나라 군에게 패하여 요충지를 잃게 됩니다. "마속은 정말 아까운 장수요. 하지만 사사로..

괄목상대(刮目相對)

눈을 비비고 상대방을 대한다. 삼국지에서 나온 고사성어 중 하나. 손권의 장수인 여몽은 원래 무술은 뛰어났으나 학문을 멀리하는 사람으로, 손권이 나라를 이끌려면 학문을 연마해야 한다고 충고하자 싸움터에서도 책을 놓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여몽의 오랜 친구이자 가장 유식한 사람중에 한명인 재상 노숙이 그를 만나게 되었을때, 그의 일취월장한 학문 실력에 깜짝 놀라 "그대는 지난날 소주에서 노닐던 여몽이 아니구려!" 하자 여몽이 이에 대답하기를 "자고로 선비라면 3일이 지나 다시 만나면, 눈을 비비고 다시 봐야 할 정도로 변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라고 나누 대화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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