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상

서울 수도권 4단계 상향 변경되는 점 총정리

빅브라더 2021. 7. 9. 16:39

오후 6시 이후 모임을 사실상 금지하는 새 거리두기 4단계가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수도권에 적용 되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되는 등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가 시행 됩니다.

 

수도권 ‘4단계+α’ 12일부터 시행
사적모임, 낮엔 4인·저녁 6시 이후 2인까지
돌잔치·직계가족 모임 예외적용 사라져
인원제한 셀 때 접종완료자도 포함

초중고 원격수업 전환은 14일부터
장례식·결혼식은 친족만 49명까지

 

 

12일부터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6시 이후에는 2명까지만 허용되며,

접종완료자도 인원을 셀 때 그대로 포함 됩니다. 또한,

직계가족 모임, 돌잔치 등에도 같은 잣대로 인원 제한을 적용하기 때문에 사실상 모임을 하기 어렵게 됩니다.

 

다만 동거가족의 만남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활동을 하는 경우나,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에만 사적모임의 예외가 인정 됩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 유흥시설 5종(유흥·단란주점 등 유흥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과 홀덤펍, 홀덤게임장에 대해 집합금지 되며, 당초 개편한 거리두기 4단계에서의 집합금지 대상은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뿐이었으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핀셋처방’으로 집합금지를 유지하기로 한 것

 

정규 공연시설에의 공연은 공연장 방역수칙 준수 하에서 허용하지만, 체조경기장이나 공원 등에서의 대규모 공연 등 임시 공연 형태의 실내외 공연은 모두 금지한다.

 

다만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피해를 우려해 4단계로 격상되더라도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영화장, 공연장 등에서는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것이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며, 종교 관련 각종 모임·행사와 식사·숙박이 금지된다. 직장 근무는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서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권고한다.

 

스포츠 관람과 경륜·경마·경정은 무관중 경기로만 가능하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만 운영 가능하며,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 등 행사가 금지된다.

모든 학교 수업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되며 복지시설은 이용정원의 50% 이하로만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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