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는 수익 맛집. 상장 첫날 팔았다면 수익률 75%
5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수익률은 평균 74.7%로, 연간 기준으로 역대 1위였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청약이 마무리되고 증시에 약 42조원이 남은 가운데, 다음 ‘알짜’ 공모주에 알아보겠습니다.
진짜가 온다 알짜 공모주
게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인 크래프톤
☞ 장외시장에서 주가가 300만원을 돌파, 시가총액은 25조원에 달하며, 상장 시 가치는 3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
인터넷은행 카카오뱅크
☞ 인터넷은행으로서 국내 최초의 상장
전자결제 플랫폼 카카오페이
☞ 상장 후 시가총액이 최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카카오의 핀테크 자회사
진단키트 업체 SD바이오센서
☞ 코로나19 대표 수혜주
지난해 매출 1조6862억원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2200% 증가. 영업이익 15억원에서 7383억
진단부터 결과 확인까지 15분밖에 걸리지 않는 신속항원진단키트와 형광진단키트를 보유
코로나19 형광진단키트는 국내 기업 최초로 정식허가
LG화학에서 분사한 2차전지 전문업체 LG에너지솔루션
☞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인 SKIET 는 예고편에 불가, 기업가치가 최대 100조원으로 자본 시장 역사상 최대 딜
수제맥주 대표주자 제주맥주
☞ 2015년 2월 미국의 수제맥주 업체 ‘브루클린 브루어리’와 합작으로 설립된 수제맥주 제조 및 판매 업체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215억원, 전년동기 대비 194.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43억원으로 50% 이상 적자 폭을 축소
“올해 4월 제주 양조장 증설완료를 통해 기존 대비 50% 증가한 연간 2000만리터(ℓ)규모의 생산량을 확보했으며, OEM 위탁 생산을 통해 공급 부족 현상을 해소할 계획”
“운반비, 광고선전비, 판촉비 등 비용 부담으로 줄곧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부터 흑자 전환에 달성할 전망”
이외에도 로봇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 라온테크(10~11일)
환경 센서 전문 기업 삼영에스앤씨(11~12일)
분자 진단 업체 진시스템(13~14일),
임상 시험 수탁 기관 기업 에이디엠코리아(25~26일)도 이달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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