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9회 준결승 레전드 미션 다시듣기 - 김태연 홍지윤 윤태화 황우림 양지은

김태연 - 바람길

www.youtube.com/watch?v=OIWipHpwjyY

 

홍지윤 - 꽃바람

www.youtube.com/watch?v=zYtK2MS2_hA

 

윤태화 - 사랑님

www.youtube.com/watch?v=fFJAlKnItEU

 

황우림 - 카사노바

www.youtube.com/watch?v=UZolrFm0M6s

 

양지은 - 사모곡

www.youtube.com/watch?v=02UB1EXfINQ

 

 

 

끝으로 ‘아기 맹수’ 김태연은 장윤정 레전드의 ‘바람길’을 택해 현역 프로 가수 못지 않은 완급 조절력과 짙은 감성으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렸다. 좀처럼 감정을 드러내지 않던 박선주마저 “이런 무대를 또다시 볼 수 있을까 싶었다”며 벅찬 감격을 전했고, 장윤정 역시 “나 또한 힘들었던 감정 표현을 해냈다”고 극찬했다.

 

 

본선 3라운드 ‘진’에 빛나는 홍지윤은 언택트 관중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받으며 무대에 섰다. 김용임 레전드의 ‘꽃바람’에 맞춘 꽃처녀로 변신, 이전 무대와는 달리 힘을 쫙 뺀 세미트롯으로 청중의 어깨를 들썩인 무대를 선보였다.

 

 

정통트롯 강자 윤태화는 병세가 악화된 어머니의 쾌유를 바라며 김용임 레전드의 ‘사랑님’을 열창, 실력파 보컬임을 입증했다. 구슬프고 애절한 노래에서 벗어나 밝고 발랄한 무대를 보여주는 모습도 보였다. 진이 돌아왔다는 반응도 나왔다.

 

 

마치 남미 여신과 같은 자태로 등장해 환호를 이끌었던 황우림은 장윤정 레전드의 ‘카사노바’를 택해 화려한 살사 댄스를 곁들인 매혹적인 무대로 전천후 능력캐 면모를 뽐냈고, “황홀하고 매력적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갑작스런 결원으로 탈락 후 기사회생하게 된 양지은은 턱없이 부족한 연습 시간이었지만 태진아 레전드의 ‘사모곡’을 진심 어린 열창으로 소화해 우려를 날려 버렸고, 965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은 후 눈물을 펑펑 쏟아 뭉클함을 자아냈다.

 

 

2021/02/13 - [오늘의 정보/미스트롯2] - 미스트롯2 9회 준결승 레전드 미션 다시듣기 - 김다현 김의영 강혜연 마리아 별사랑